국토교통부는 2024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60조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체별로는 공공부문이 9.5%, 민간부문 11.2%가 작년 동기 대비 각각 증가했다.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부문 계약액은 주택사업, 발전소 사업 등의 영향으로, 민간부문은 반도체 등 산업설비 사업 등으로 계약액이 작년보다 늘었다.
공정별로는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이 산업설비 증가로 작년 동기 대비 29.1% 증가한 20조1000억원을, 건축은 3.4% 증가한 40조50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기업별로는 상위 1~50위 기업이 24.3%, 51~100위 기업은 21.7%가 늘었다.
반면 101~300위 기업은 11.0%가, 301~1000위 기업은 12.1%가 작년보다 계약액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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