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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예비졸업생, “취업스펙 향상”

  • 송고 2008.02.25 09:24 | 수정 2008.02.25 09:24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평균 졸업학점 3.64점(4.5만점), 토익 776점, 자격증 2.9개

전년대비, 평균 토익점수(721점→776점), 평균자격증 개수(2개→2.9개) 다소향상

올해 국내 4년제 대학을 졸업하는 예비졸업생의 평균 취업스펙이 지난해 대비 소폭 향상된 것으로 드러났다.

캠퍼스몬(www.campusmon.com)은 최근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함께 올해 국내 4년제 대학 예비졸업생 690명을 대상으로 ‘취업스펙’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균 졸업학점(4.5점만점)와 어학점수(토익)가 각각 3.64점, 776점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25일 밝혔다.

또 어학점수 보유자가 76.5%였고 자격증보유자 비율도 78.3%로 이들의 평균 보유 자격증 개수는 2.9개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조사(예비졸업생 1천116명조사) 결과, 졸업학점(3.6점→3.64점)과 어학점수 보유자 비율(75.5%→76.5%)은 큰 차이가 없었지만 평균 어학점수는(721점→776점) 55점 향상했고, 보유 자격증 개수도(2.0개→2.9개) 0.9개 정도 늘어난 수치다.

▲ 졸업학점. 영어시험 점수는 문과대 출신이 높아
성별, 전공계열별, 대학소재지역별로는 평균 졸업학점이 남학생(3.65점), 여학생(3.63점)으로 차이가 거의 없었지만 전공계열별로는 문과대(3.73점)와 사회과학대(3.69점), 법대(3.68점), 공과대(3.67점), 경상대(3.64점)가 다소 높았고, 예술대(3.57점), 이과대(3.45점)가 낮았다.

또 입사지원서에 기재 가능한 영어시험 점수 보유 비율은 남학생이(85.3%) 여학생(65.2%)보다 높았지만 실제 평균 영어시험 점수는 남학생(772점)보다 여학생(783점)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전공계열별로 영어시험 점수를 보유하고 있는 응답자는 법대 출신이 100%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는 경상대(83.6%), 이과대(81.4%) 사회과학대(80.4%) 순으로 많았다.

평균 영어시험 점수는 문과대가 822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상대(796점) 법대(786점) 예술대(782점) 사회과학대(773점) 공과대(743점) 순이었다.

대학이 소재지별로는 서울(95.0%) 광주전남북(88.5%) 인천경기(75.0%) 순으로 영어시험 점수를 보유하고 있는 응답자가 많았고, 평균 영어시험 점수는 서울(816점) 대구경북(803점), 인천경기(761점) 순으로 높았다.

▲영어실력, 의사소통 수준
이와 함께 영어 말하기능력시험 점수(자격증)를 보유는 전체응답자(690명) 중 10%, 즉, 10명중 1명이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고, 본인의 어학실력에 대해 ‘일상생활의 의사소통은 가능하나 비즈니스 회화는 다소 어려운 수준‘ 이라는 응답자가 63.3%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또 해외 어학연수 경험자의 비율은 소폭 감소한 반면, 해외여행 경험자 비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해외 어학연수 경험자 비율은 30.1%로 지난해(33.1%)보다 3.0%포인트 줄어든 반면, 해외여행 경험자의 비율은60.6%로 지난해(52.2%)보다 8.4%포인트 늘었다.

해외여행 경험자의 여행 목적(복수응답)은 ‘견문을 넓히고 다국적 문화를 익히기 위해’가 응답률 83.3%로 압도적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어학실력의 향상(29.7%) ▲휴식(20.8%) ▲친지.친구 방문(12.9%) 의 순으로 높아, 해외 체류 경험을 살리고 어학실력도 높이려는 목적으로 장.단기 여행을 다녀온 대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 평균 1인당 2.9개 자격증 보유
입사지원서에 기재 가능한 자격증 보유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78.3%가 ‘있다’고 답했고, 이는 지난해(76.6%)와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지만 보유자격증 개수는 1인당 평균 2.9개로 지난해(2.0개)보다 0.9개 늘었다.

취득한 자격증은 주관기관별로(복수응답) ‘국가공인자격증’이 89.3%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어 ‘민간자격증’(34.6%), ‘국제자격증’(25.6%) 순으로 많았다.

인턴.지원분야 아르바이트.공모전수상.사회봉사활동 경험자도 지난해에 비해 다소 증가했다.

올해 졸업예정자 중 인턴 경험자 비율은 29.6%로 지난해(23.1%) 대비 6.5%포인트 증가했고, 지원분야 아르바이트 경험자 비율도 52.9%로 지난해(43.5%)보다9.4%포인트 늘었다.

공모전 수상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30.4%로 지난해(12.4%)보다 18.0%포인트나늘었고 사회봉사활동 경험자 비율도 63.5%로 지난해(58.9%)보다 4.6%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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