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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조선·기계 ‘맑음’, 건설·섬유 ‘흐림’

  • 송고 2008.04.02 15:17 | 수정 2008.04.02 15:28
  • 김민철 기자 (mckim@ebn.co.kr)

- 상의, ‘주요업종의 2008년 1/4분기 실적 및 2/4분기 전망’ 조사

- 신차효과 자동차 ‘내수’, 디지털제품 호조 전자 ‘수출’ 기대

2/4분기 반도체와 조선, 기계업종은 호조세가 예상되는 반면, 원자재가 급등의 한파가 겹친 건설, 섬유업종은 부진이 지속될 전망것으로 전망됐다.

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업종별 단체 자료를 취합·발표한 ‘주요 업종의 2008년 1/4분기 실적 및 2/4분기 전망 조사’에 따르면, 후발업체의 생산량 감축과 반도체 가격 반등 기대감이 커지면서 반도체부문은 전반적인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후판가격 상승과 수급불안에도 우수물량의 확보와 생산(건조), 수출의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조선, 고유가 혜택의 중동, 고성장의 인도, 동구권 등 신흥국가의 경기 호조로 관련(聯關)산업의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기계 업종은 2분기 전망이 밝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납품중단 사태의 아픔까지 겪었던 건설은 아파트 건축비 중 자재비중 1, 2위인 레미콘과 철근가격의 급등으로 공사원가 부담이 커지고 있고, 기능성·고부가 제품으로 구조조정 중인 섬유는 수출이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고유가, 원부자재가 상승의 여파로 2/4분기에도 어려움이 예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 석유화학, 전자, 자동차, 정유 업종은 큰 등락 없이 작년부터 이어온 업황 추세를 2/4분기에도 이어갈 전망이다. 조선·기계·자동차 등 수요산업의 견실한 성장세가 예상되는 철강과 신차출시 효과가 지속되고 있는 자동차는 내수 호조세가 수출의 부진을 만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디스플레이, 휴대폰 등 주력 디지털제품이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전자, 생산 증가세에 따른 수출여력 증가와 유럽, 중동 등 수출시장 다변화가 기대되는 석유화학은 내수보다 수출의 상승세가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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