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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직장인 21%, “돈 때문에 투잡”

  • 송고 2008.07.10 10:28 | 수정 2008.07.10 10:26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직종별 아르바이트 비율 ‘디자인(웹디자인)’직 35.0%로 최고

피로누적 스트레스 호소 비율 높아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20~30대 직장인 중 직장생활과 함께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직장인이 5명중 1명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경제력 향상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으며 한달 평균 60만원 정도의 아르바이트 수입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최근 비즈몬(www.bizmon.com)과 함께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20~30대 남녀직장인 689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아르바이트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답한 직장인이 20.5%에 달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직종별로는 ▲‘디자인.웹디자인’(35.0%) 이나 ▲‘IT정보통신’(31.3%) 직종 직장인들의 아르바이트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그 뒤로 ▲‘고객상담’(21.4%) ▲‘영업.영업관리’(21.2%)직 순이었다.

현재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로는 인터넷쇼핑몰의 시스템관리나 그래픽디자인 등의 활동을 하는 ‘컴퓨터 디자인.시스템관리’ 아르바이트가 44.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아웃바운드 영업이나 전화주문접수 등의 업무를 하는 ▲‘고객상담.리서치.영업’ 아르바이트(17.0%), 문서작성이나 교정.교열 업무를 하는 ▲‘일반사무’아르바이트(12.1%)가 많았다.

이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로는 단연, ‘경제력 향상’ 때문이었다.

실제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2.3%가 ‘수입을 높이기 위해’를 첫 손가락에 꼽았다. 그 뒤로는 ▲‘자투리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17.0%) ▲‘관심(취미) 분야의 전문적인 실력을 쌓기 위해’(10.6%) 순이었다.

▲아르바이트 수입은 한달 평균 ‘60만원미만’
이들이 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시간은(복수응답) ▲‘퇴근 후’(65.2%)와 ▲‘주말(토.일)’(62.4%)을 활용하는 직장인이 가장 많았고, 아르바이트 수입은 한달에 ‘60만원미만’을 받는 직장인이 68.1%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아르바이트 수입을 묻는 질문에는 한달에 ‘30만~60만원미만’을 받는다는 응답자가 35.5%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만원미만’(32.6%) ▲‘60만~90만원미만’(29.1%) 순으로 많았다.

이와 함께 직장생활과 아르바이트를 병행 할 때의 가장 큰 장점(복수응답)으로는 단연 ‘수입 증가’(91.5%)가 첫 손가락에 꼽혔고 이어 ▲‘활동적으로 생활하게 되서’(28.4%) ▲‘다양한 활동으로 창의력이 향상’(25.5%)이란 답변이 이어졌다.

반면 단점으로는 ▲‘피로 누적으로 체력(건강)이 약해졌다’(88.7%)와 ▲‘두 가지 업무로 인해 스트레스가 높아진다’(51.8%)는 답변이 대부분이었다. 이밖에도 ▲‘직장에서의 업무집중력이 떨어졌다’(38.3%)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었다’(31.9%)는 답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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