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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하반기 1천100명 채용에 그칠 듯”

  • 송고 2008.07.14 11:20 | 수정 2008.07.14 11:37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전년 동기간 대비 3.5% 감소 수준

올해 하반기 국내 주요 건설업체 5개 사 중 2개사 정도만이 채용계획을 갖고 있으며, 이들 기업의 총 채용예상 규모는 1천10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최근 국내 주요 건설업체 52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 하반기 채용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기업 중 40.4%(21개사)가 하반기에 대졸 신규인력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반면, 하반기에 ‘채용계획이 없다’고 답변한 기업도 34.6%(18개사)에 달했고 23.1%(12개사)는 ‘채용여부나 계획, 규모를 아직 결정짓지 못했다’고 답했다.

하반기 채용계획 유무와 규모를 확정한 21개사를 대상으로 채용예상인원을 물어본 결과, 총 1천105명으로 조사돼, 지난해 하반기 채용인원 1천145명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업별로는 삼성엔지니어링(주)이 대졸 신입사원을 200여명의 규모로 뽑는다. 원서접수는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GS건설도 9월 초부터 대졸 신입인력 모집 원서접수를 시행할 계획이며, 채용규모는 100여명 정도다.

대림산업도 7월 이후부터 신규인력을 모집할 예정이다. 채용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100여명 수준. 두산건설(주)에서도 11월 중 약 60명의 신규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며 코오롱건설(주)는 10월경 40여명의 규모로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이밖에도 벽산건설(주), 신세계건설(주), 한라건설(주) 등도 두 자릿수 규모로 신규인력을 충원하며, 원서접수는 10월경에 진행한다.

김화수 잡코리아 사장은 “9월 초경부터 11월 중순경까지 건설사 채용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건설업체들의 경영여건이 크게 악화되는 만큼 채용규모도 줄어들 수 밖에 없는 만큼 구직자들은 정기공채 외에도, 수시.상시채용을 노리는 취업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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