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대표 임영학)은 고진샤코리아(대표 이호연)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미니노트북 판매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고진샤코리아는 일본 고진샤의 한국 법인으로, 국내에서는 미니노트북을 전문으로 제조,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고진샤코리아는 글로벌 기업이지만 한국형 DMB 장착, GPS 모듈 내장 등 국내 로컬 기업을 넘어서는 차별화 된 제품을 출시해 해당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또한 올해 들어서만 총 5개 시리즈의 모델을 개발해 한국 시장에 런칭했으며, 전 세계 컴퓨터 제조 회사 중 가장 다양한 미니노트북 상품 풀을 갖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조인식에서 양사는 CJ홈쇼핑의 온라인 유통 및 마케팅 노하우와 고진샤코리아의 차별화 된 상품을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위해 향후 1년간 고진샤코리아는 경쟁력 있는 독점 모델을 CJ홈쇼핑에서 공급하고, 이 외에도 출시되는 모든 신상품 런칭을 CJ홈쇼핑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이영필 CJ홈쇼핑 상품부문 상무는 “이번 제휴를 통해 CJ홈쇼핑은 상품 차별화로 인한 매출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며, 고진샤코리아는 TV/인터넷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효과적인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 해 미니노트북 제조 및 유통의 강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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