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28
23.3℃
코스피 2,603.99 20.72(0.8%)
코스닥 736.30 8.89(1.22%)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5,020,000 1,020,000(1.09%)
ETH 3,503,000 24,000(0.69%)
XRP 720.6 3(0.42%)
BCH 493,300 5,000(1.02%)
EOS 632 10(1.6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채용시 학력제한 없애는 기업이 늘고 있다”

  • 송고 2008.11.20 10:25 | 수정 2008.11.20 10:21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업종별, 게임 > 웹에이전시 > 캐릭터 분야 학력 제한 없는 공고 多

최근 5년 동안 위해 학력에 대한 제한 없이 직원을 뽑는 ‘열린채용’ 진행 기업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올 1월부터 11월까지 자사사이트에 등록된 기업들의 채용공고 수 79만4천160건을 분석한 결과, 이들 채용공고 중 입사지원자의 학력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있는 채용공고의 비중이 22.5%(178,918건)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학력무관 채용공고의 비중은 최근 5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실제로 2004년 19.6%였던 열린채용 비중이 ▲2005년에는 20.4% ▲2006년 20.6% ▲2007년 21.1%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4년 대졸 이상 학력의 구직자들은 오히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1월부터 11월까지 잡코리아 사이트에 등록된 4년 대졸 이상 학력 구직자들의 이력서 비중은 45.4%였으며, ▲2.3년 대졸 32.8% ▲고졸이하 21.8% 순이었다.

특히, 4년 대졸 이상 구직자들의 이력서 비중은 ▲2004년 41.2%에서 ▲2005년과 2006년 각각 41.3% ▲2007년 44.5%로 해마다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그렇다면 이처럼 열린채용을 지향하는 기업들은 어떤 분야에 집중돼 있을까? 올 들어(1월~11월 현재) 기업들의 채용공고 중 학력제한을 두지 않고 있는 채용공고의 비중이 가장 높은 업종으로는 게임/엔터테인먼트 관련 분야로 분야별 전체 모집공고의 45.4%를 차지했다.

그 뒤로는 ▲웹에이전시 분야 42.7% ▲캐릭터/애니메이션 분야 42.4% ▲식음료/외식업 36.6% ▲쇼핑몰/전자상거래 35.7% ▲운수/물류(31.1%) 분야 등도 비교적 학력 제한을 두지 않는 기업들의 공고가 많은 분야로 나타났다.

반면, 4년대졸 이상 학력을 요구하고 있는 채용공고 비중이 높은 업종으로는 연구/조사분야가 39.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의료/제약업 21.2% ▲화학/에너지 20.9% ▲무역/상사 20.6% 등 이였으며, 이 외에 ▲반도체 ▲모바일/무선 ▲소프트웨어 ▲컨텐츠/포털 ▲자동차/조선 ▲전기/전자 등의 업종도 비교적 타 업종에 비해 4년 대졸 이상 학력을 요구하는 채용공고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2.3년 대졸 이상 학력을 요구하는 채용공고가 많은 업종으로는 SI/ERP/CRM 분야로 분야별 전체 채용공고의 66.0%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디자인/CAD 43.4% ▲건축/설계 40.8% ▲소프트웨어 39.3% ▲호텔/관광/항공 38.8%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고졸 이상 학력을 요구하는 채용공고가 많은 업종으로는 서비스/시설관리 분야가 67.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정비/AS 61.0% ▲유통/도소매 58.8% ▲네트워크/통신 56.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03.99 20.72(0.8)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28 09:29

95,020,000

▲ 1,020,000 (1.09%)

빗썸

10.28 09:29

95,007,000

▲ 1,048,000 (1.12%)

코빗

10.28 09:29

95,011,000

▲ 961,000 (1.0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