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은 354억원 규모의 경기도 화성시 능동에 추진 중인 ´화성시 복합복지타운 건립 공사´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복합복지타운은 장애인과 일반인, 노인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대규모 복합시설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타운 내에는 장애인을 위한 재활치료실과 미술 및 음악치료실, 노인정과 노인대학, 일반인을 위한 휘트니스센터, 도서관 등의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턴키 방식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사에는 총 354억원이 투입되며, 주간사인 코오롱건설은 50%의 지분을 갖게 된다.
코오롱건설 관계자는 "사업안정성 확충을 위한 관급공사 확대에 힘쓰고 있다"며 "최근 계약을 체결한 ´서울-광명 고속도로´ 등을 바탕으로 사업안정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오롱건설은 앞서 지난달 말에도 한국토지공사가 발주한 ´평택소사벌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1공구)´를 단독 수주한 바 있다.
평택 택지개발사업은 평택시 비전동 동삭동 죽백동 일대에 택지를 조성하는 공사로, 472억원 규모다. 이에 따라 150만㎡ 해당 부지에는 교량 5개소를 포함한 토공사 및 포장공사, 상수도공사 등이 이뤄진다.(EBN.아주경제 = 권영은기자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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