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死線을 걷는 사람들②] 끊이지 않는 조선업 재해…멈추지 않는 하청 근로자 눈물](https://cdnimage.ebn.co.kr/news/202409/news_1727156116_1637724_c.jpeg)
![[부고] 한덕희(조선교육문화미디어 대표)씨 부친상](/common/img/logo_no_icon.png){kind=icon}
![[Constr. & Now] LH, 뉴:홈 3D 인테리어 대국민 공모전 시상식 개최](https://cdnimage.ebn.co.kr/news/202408/news_1724308737_1634276_c.jpeg)
- 텍스트 축소
- 확대
전광우 "기업 구조조정, 대기업에도 적극대응"
- 송고 2009.01.14 13:33 | 수정 2009.01.14 13:30
두산.동부 언급엔 "문제 기업 아니다"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14일 기업 구조조정과 관련, "문제 소지가 있을 경우에는 대기업에 대해서도 금융당국이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금융당국이 손놓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는 건설.조선기업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중견기업을 비롯한 대기업들에 대해서도 면밀히 주시하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전 위원장은 그러나 중견 대기업에 대한 모니터링 발언과 관련해서는 "통상적인 업무 수준"이라며 "주채권 은행을 중심으로 중견 대기업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이날 `매경 증권인상´ 시상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동부와 두산 등 특정 기업이 거론된 데 대해서는 "중견 대기업에 대한 개념을 설명한 것일 뿐"이라며 "그 기업들이 문제가 있다는 것도 아니고 금융당국 입장에서 언급할 사안도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 기업이 정말 문제가 있다면 그렇게 언급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며 확대해석을 차단했다.
앞서 그는 전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슬람금융 세미나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중견 대기업의 유동성 문제도 산업은행 등에서 그룹별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상반기 경기침체 과정에서 부실이 발생할 경우 선제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이어 중견 대기업의 개념을 묻는 질문에 "동부, 두산 등과 같이 거대 기업집단이 아닌 그룹을 칭한다"고 말해 시장에 파장이 이어졌다. (서울=연합뉴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베스트 클릭
이슈종합
오피니언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83.27 ▲ 2.24(0.09)
코인시세
인사/부고/동정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