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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올 신입사원·청년인턴 7천500명 채용

  • 송고 2009.03.11 11:06 | 수정 2009.03.11 11:38
  • 최정엽 기자 (jyegae@ebn.co.kr)

고통분담 위해 당초 4천명보다 확대…일자리 창출 및 청년실업 해소 기여

삼성이 올해 7천500명에 달하는 대규모 채용을 단행한다.

삼성은 11일 올해 3급(대졸) 신입사원 채용 규모를 5천500명으로 확정하고 이와 별도로 대졸자 중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청년인턴을 2천명 추가로 선발키로 했다.

이번 3급 신입사원 채용 규모는 지난해(7천500명) 보다 2천명 줄어든 규모이지만,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당초 계획했던 4천여명 보다는 대폭 늘린 것이다.

이번에 당초 계획보다 채용 규모를 늘리기로 확정한 배경에는 사장단협의회 산하 인사위원회에서 일자리 나누기 등 사회적 분위기와 여론을 수렴, 사장단협의회를 통해 各 계열사 사장들에게 채용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늘려 줄 것을 권고했고, 이를 각 사가 수용해 이뤄졌다.

특히 채용 규모 확대에는 임원의 연봉 삭감(10~20%), 직원들의 임금 동결, 신입사원의 연봉 축소(10~15%) 등으로 마련된 재원도 도움이 됐다.

이에 따라 삼성은 올해 채용키로 한 3급 신입사원 5천500명 중 상반기에 2천100명을, 하반기에 3천400명을 각각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3급 신입사원과는 별도로 청년인턴십 제도를 첫 도입해 올해 총 2천명을 선발한다. 청년인턴제는 기존에 해 오던 동계, 하계방학 기간 중 운영하는 대학생인턴과는 별도로 운영된다.

청년인턴은 대학 졸업자 중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4월 이후 각 사별로 필요한 시기에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각 사별로 별도 수립한 후 서류전형과 면접(SSAT 미실시)으로만 뽑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인턴제와는 별도로 산학 이해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학교 3, 4학년생을 대상으로 실시해오고 있는 대학생인턴제도도 예전대로 유지, 하계방학 1천명, 동계방학 2천명 등 총 3천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받게 되는 올 상반기 3급 신입사원 응시자격은 2009년 2월 졸업자 또는 8월 졸업예정자다.

삼성 자체 직무검사인 SSAT 전형은 오는 22일에 진행되며, 면접은 각 계열사 별로 실시하고 오는 4월 15일부터 20일 사이에 각 사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삼성 채용 홈페이지(www.dearsamsung.c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가능하며, 지원자는 홈페이지에 안내된 회사별 채용 공고문을 참조해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하는 절차를 밟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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