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인턴 19명, 신입 및 경력사원 24명 채용
현대택배가 인턴 및 경력사원 채용을 통해 잡셰어링(Job Sharing·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한다.
현대택배는 최근 대졸 인턴사원 19명을 채용, 오는 6월부터 3개월 간 부서별 순환근무를 통해 실무 경험을 쌓도록 한다고 5일 밝혔다.
인턴사원들은 채용기간 동안 교통비와 중식비는 물론 국민연금 등 4대 사회보험 가입 혜택과 함께 월 150만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특히, 선발된 인턴사원들은 단순 업무가 아닌 팀프로젝트 참여 등 비중있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현대택배는 3개월의 인턴과정 후, 근무평가를 통해 우수인턴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택배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24명의 신입 및 경력사원도 채용했다.
장두일 현대택배 경영지원본부장은 "우수한 인재 채용은 회사의 경쟁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경기침체로 경영여건이 좋지 않지만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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