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가스, 에너지 > 정보통신, IT > 유통, 무역 등의 순’
16%의 기업만이 2분기 채용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최근 975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2분기 채용 계획’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5.9%(155개사)만이 2분기 채용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 2분기 채용계획은 ‘석유/가스/에너지’가 30.8%로 가장 많았고 ▲‘정보통신/IT’(26.9%) ▲ ‘유통/무역’(25%) ▲ ‘제약’(24.3%) ▲ ‘화학’(17.5%) ▲ ‘금융/보험’(16.9%) ▲ ‘기타’(14.5%) ▲ ‘물류/운수’(14.3%) 등의 순이었다.
채용인원은 54.2%가 ‘1~9명’이라고 답해,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의 절반이상이 한자릿 수의 채용에 머물 것으로 조사됐고 이어 ▲‘10~19명’(14.8%) ▲‘20~29명’(5.8%) ▲‘40~49명’(5.8%) ▲‘100~149명’(5.2%) 순으로 많았다.
채용분야는 ‘영업/영업관리’(41.9%,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고 ▲‘연구/개발’(29%) ▲‘기술/기능직’(23.2%) ▲‘제조/생산’(22.6%) ▲‘IT/정보통신’(21.9%) ▲‘마케팅’(17.4%) ▲‘회계/재무’(17.4%) 등이 있었다.
채용시기는 ‘4월’(57.4%, 복수응답)이 가장 활발했다. 이어 ▲‘6월’(45.8%) ▲‘5월’(39.4%) 순이었다.
채용형태는 58.7%가 ‘신입과 경력 모두 채용’한다고 답했고, ‘신입만 채용’은 21.9%, ‘경력만 채용’은 19.4%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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