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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대졸 초임연봉 평균 3천97만원

  • 송고 2009.07.27 09:00 | 수정 2009.07.27 16:10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올해 대기업 초임연봉 전년 대비 동결이 대세

공기업 2천555만원 - 외국계기업 2천703만원 - 중소기업 1천977만원

올해 대기업 대졸 신입사원의 초임연봉 평균은 3천100만원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따르면 최근 500대 기업 대졸 신입직을 대상으로 초임 평균연봉을 조사한 결과, 3천9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500대 기업 대졸 신입직 평균 초임 수준 3천93만원(304개사) 보다 0.1%정도 증가한 것으로 올해 대기업들의 대졸 초임이 임금인상 없이 전년 수준을 유지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38개사)의 대졸 초임 평균연봉이 3천557만원으로 가장 높아 전체 조사대상 기업의 평균연봉보다 14.9% 높게 나타났다.

이어 ▲조선․중공업(6개사)이 3천400만원으로 전체 업종 평균보다 9.8% 높았고 ▲석유․화학업(24개사) 3천120만원(0.7%) ▲건설업(37개사) 3천102만원(0.2%) 등도 전체 평균 연봉보다 높았다.

그 뒤로는 ▲항공․운수업(15개사)의 대졸 초임 평균 수준은 3천65만원으로 전체 평균에 비해 1.0% 낮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제조업(42개사) 3천53만원(-1.4%)이 평균연봉 3천만원을 넘었다.

이 밖에도 ▲기계․철강(19개사) 2천997만원(-3.2%) ▲자동차업(19개사) 2천975만원(-3.9%) ▲전기․전자(21개사) 2천951만원(-4.7%) ▲IT․정보통신(14개사) 2천941만원(-5.0%) ▲식음료․외식업(14개사) 2천879만원(-7.0%) ▲유통․무역업(26개사) 2천861만원(-7.6%) 등의 순 이었다.

반면, 주요 공기업들의 올해 대졸 초임 수준은 2천555만원으로 일반 대기업 대졸 평균 수준에 비해 542만원(-17.5%) 낮았고, 외국계 기업 역시 2천703만원으로 국내 대기업에 비해 394만원(-12.7%) 낮았다.

또한 중소기업 대졸 초임 수준은 1천977만원으로 대기업과 무려 1천120만원이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나 기업간의 연봉 양극화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500대기업들을 대상으로 대졸초임 삭감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삭감계획이 없다’는 기업이 82.0%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삭감하겠다’는 기업은 15.6%에 불과했으며 논의 중이란 기업은 2.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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