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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소기업 평균 연봉 11.8% 올랐다”

  • 송고 2009.07.22 09:05 | 수정 2009.07.22 08:59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직급별 연봉격차 커져

과장급 평균연봉 4천17만원 ‥전년동기대비 16.4% 상승

경기불황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직장인의 평균 연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평균 11.8%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사원급(주임,대리)보다 관리급(과장,차장) 직장인의 평균연봉이 높아져, 직급별 연봉 격차도 더욱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사 연봉통계서비스(salary.jobkorea.co.kr)에 등록된 88만2천130건의 연봉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직급별 평균연봉 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1.8%(383만원)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직급별 평균연봉은 사원급이 2천176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주임급이 2천575만원 ▲대리급이 3천175만원 ▲과장급이 4천17만원 ▲차장급이 4천967만원 순 이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평균연봉이 가장 많이 오른 직급은 ‘과장급’으로 지난해(3,451만원) 보다 16.4%(566만원)인상됐고 이어 ▲차장급(4천302만원→4천967만원)과 ▲대리급(2천749만원→3천175만원)이 각각 지난해보다 평균 15.5% 올랐다.

반면 사원급(2천41만원→2천176만원)과 주임급(2천454만원→2천575만원)은 평균 6.6%, 4.9% 씩 올라 상대적으로 연봉 상승폭이 적었다.

올해 각 직급별 평균연봉의 상승률도 지난해(20.6%)보다 높은 23.0%에 달했고, 직급이 높아갈 수록 연봉도 평균 698만원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 직급 대비 평균연봉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직급은 ‘과장급’으로 대리급보다26.5%(842만원) 상승했다.

이외에는 ▲차장급이 과장급 평균연봉보다 23.6%(950만원) 상승했고, ▲대리급은 주임금보다23.3%(600만원) ▲주임급은 사원급보다18.3%(399만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불경기 극복을 위해서는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이탈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인재확보 차원에서 임금을 다소 인상한 중소기업들이 다수 등장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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