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인피니트 “신라면 먹고 힘내세요”

송고 2011.10.27 13:05 | 수정 2011.10.27 12:25
이성수 기자 (anthony@ebn.co.kr)

농심, ‘2011 사랑나눔 봉사단’ 봉사활동

농심 사랑나눔 봉사단과 아이돌그룹 티아라, 인피니트, 마술사 이은결은 지난 26일 경기도 광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장애영아원’을 방문해 신라면을 전달하고 있다.

아이돌그룹 티아라와 인피티트가 장애어린이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농심 사랑나눔 봉사단은 지난 26일 경기도 광주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장애영아원에서 티아라, 인피니트와 마술사 이은결을 비롯한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펼치고 신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랑나눔콘서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농심은 2004년부터 매년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농심이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가 후원하는 사랑나눔콘서트는 2000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2회째를 맞았으며, 관람객들이 입장료 대신 라면을 기부하고 콘서트를 즐기는 특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2011 사랑나눔콘서트’는 내달 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소녀시대, 브라운아이드걸스, 티아라, 틴탑, 엠블랙, 다비치, 김현중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농심은 사랑나눔콘서트 온라인이벤트 사이트(cafe.naver.com/v8)나 공식홈페이지 ‘농콘(www.nongcon.com)’에서 사랑나눔 퀴즈와 댓글이벤트에 참가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입장교환권을 제공한다.

입장권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내달 2일 발표되는 당첨자는 콘서트 당일 입장교환권과 신분증, 신라면 2개를 가져오면 된다.

농심은 2000년부터 사랑나눔콘서트 입장객에게 받은 라면과 농심이 기부한 라면을 합쳐 총 44만7천개의 라면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해 불우이웃,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등 소외이웃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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