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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육성·지원센터 개소..."5년근로 7천만원 적금" 협약

  • 송고 2012.11.15 11:00 | 수정 2012.11.15 10:07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다양한 정책수요를 가진 중견기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종합지원창구로서 ´중견기업 육성·지원센터´가 설치되고,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R&D) 인력난 해소를 위한 희망 엔지니어 적금이 도입된다.

지식경제부는 15일 서울 역삼도 한국기술센터에서 ´중견기업 육성·지원센터´ 개소식과 ´희망엔지니어 적금´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 및 협약식에는 홍석우 장관, 김용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김종준 하나은행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중견기업 육성·지원센터´는 중견기업 육성·지원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중심으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및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소속 직원 10여명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사업과 함께 중견기업 실태조사·통계분석, 중견기업 확인제도 운영 등 인프라 구축 및 중견기업 성장저해요인 발굴, 현장 애로해결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지경부는 향후 센터 조직 및 인력을 30여명 수준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개소식에 이어 지경부 홍석우 장관과 하나은행 김종준 행장은 ´희망 엔지니어 적금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희망 엔지니어 적금은 기업과 기술인력이 5년 이상 장기근로를 조건으로 동일 금액을 매칭·적립하는 금융상품이다.

지경부는 10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업시행 금융기관 지정공모에서 최고 금리를 제시했으며 홍보·마케팅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한 하나은행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근로자와 기업이 각각 매월 50만원씩 납입할 경우 5년 후에는 원금과 이자를 합쳐 약 7천만원의 목돈 형성이 기대된다.

지경부와 하나은행은 올 연말까지 상품출시 준비를 완료하고, 늦어도 내년초에는 희망 엔지니어 적금을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취업 시즌에 중소·중견기업이 희망 엔지니어 적금을 매개로 우수 기술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취업박람회 등을 중심으로 홍보·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홍석우 장관은 이 날 행사에서 "중견기업 육성·지원센터는 중견기업인의 염원의 결과로서, 앞으로 중견기업 성장전도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중견기업 전담기구 역할을 수행해달라"며 "희망 엔지니어 적금이 중소·중견기업이 보다 우수한 기술 인력을 유치하고, 핵심 인력을 회사에 오래 근무하게 하기 위한 열린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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