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계열의 하나저축은행(대표 조병제)이 자회사인 하나·외환은행과 본격적인 연계영업에 나섰다.
하나저축은행은 3일 하나은행, 외환은행과의 연계영업 신용대출 상품인 ‘더마니론’을 출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더마니론’은 대출한도 최고 1억원, 대출금리 최저 9.53%를 적용하며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급여계좌를 상환계좌로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대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대출대상은 하나저축은행이 자체 선정한 기업체의 정규직 임직원으로 재직기간 6개월 이상 및 연소득 1천700만원 이상 인 급여생활자다.
대출 기간은 최대 5년 이내로 매월 원금과 이자를 함께 분할상환 하는 방식이다.
이번 신용대출은 하나저축은행에서 자체 개발한 신용평가모형(CSS)의 내부 신용평가등급에 따라 대출승인 여부, 대출가능한도 및 금리가 결정된다.
한편, 하나저축은행은 주요 영업구역인 서울, 인천 경기지역에 16개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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