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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日 토요타 4년 연속 ´최고품질상´ 수상

  • 송고 2013.07.08 11:15 | 수정 2013.07.08 11:07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세계 최고 품질이라는 사실 입증"...외국 철강사 최초로 협력사 가입

포스코가 세계에서 품질 기준이 가장 엄격하다는 일본 토요타자동차로부터 4년 연속 자동차 강판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8일 포스코에 따르면 토요타 규슈공장이 수여하는 ‘품질우수상’은 토요타에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년도에 납품한 제품의 품질 불량건수를 종합 평가해 성적이 우수한 공급사에 수여하는 상이다.

최고급 차종을 생산하는 토요타 규슈공장은 타 공장에 비해 품질관리 기준이 엄격하기로 유명하다. 이번 상은 토요타의 주력차종인 렉서스 전문생산법인인 토요타 큐슈 법인으로부터 무결함 소재공급사에게만 주어지는 품질인정상으로 세계 최고의 품질이라는 사실을 입증받은 것.

포스코는 닛산·혼다 등 일본 자동차 메이커가 매월 시행하는 품질 평가에서도 불량 발생건수 제로를 달성하면서 자동차 강판 제품의 품질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향후 포스코는 품질관리 프로세스에 의한 기본의 실천으로 토요타의 품질목표 및 판매목표 달성에도 기여하면서 고객만족을 지속적으로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포스코는 외국 철강사로는 처음으로 일본 최대 자동차업체인 토요타의 협력업체 모임에 가입됐다.

지난 2012년 6월 세계에서 품질 기준이 가장 엄격하다는 일본 토요타자동차의 1차 협력업체 모임인 ´협풍회(協豊會)´에 포스코 일본지사인 포스코재팬이 외국 철강사로서는 처음 가입했다.

협풍회에는 신일본제철과 JFEㆍ스미토모금속 등 일본 대형 철강사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외국 철강사는 포스코가 처음이다. 현풍회는 지난 2차 세계대전 당시 설립된 오랜 전통의 모임으로 일본의 덴소, 아이싱세이키 등 222개 주요 1차 하청업체로 구성돼 있다.

도요타는 자동차 부품 제조 협력사 모임인 ´협풍회´와 장치 생산업체 모임인 ´영풍회´ 등 2개의 큰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명칭에 있는 ‘풍’자는 토요타의 한자 이름인 ‘풍전(豊田)’에서 나온 말이다.

포스코는 지난 2009년 일본 생산 소재만 사용하던 토요타 본사에 제품을 직접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전략제품 트윕강(TWIP)이 토요타 최고 기술진들로부터 ‘최고’라는 찬사를 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토요타 자동차 전시장에서 단독 전시회와 기술발표회를 갖는 등 우호적 협력 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협풍회 가입은 품질이나 납기 등의 수준에 대해 도요타로부터 보증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장기계약음 물론, 자동차강판 물량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차강판 시장에서 일본 업체들과 경쟁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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