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삼청동에 ‘골프’ 갤러리 오픈

송고 2013.07.17 10:49 | 수정 2013.07.17 10:50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 골프의 세대별 디자인과 혁신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더 뉴 골프. 인스퍼레이션 스튜디오@삼청(The new Golf. INSPIRATION STUDIO@Samcheong)’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세대 신형 골프 출시를 기념해 마련됐다. 새로운 세대가 출시 될 때마다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디자인과 혁신기술로 인정을 받아온 골프의 가치를 더 많은 대중과 교감하고자 기획됐다. 누구나 방문해서 볼 수 있다.

갤러리 형식으로 구성됐다. 총 3층 규모의 두 개 건물에서 각각 ‘타임리스(Timeless)’와 ‘이노베이티브(Innovative)’를 테마로 한 전시 및 체험 이벤트가 전개될 예정이다.

골프의 디자인 철학을 엿볼 수 있는 타임리스 존에서는 7세대 신형 골프 전시와 함께 산업 디자인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손꼽히는 독일 디자이너 디터 람스(Dieter Rams)의 작품세계를 관람할 수 있다. 오늘날 골프 디자인의 특징인 유행을 타지 않는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의 뼈대를 완성한 4세대 골프도 전시된다. 매 시간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골프 리미티드 에디션 티셔츠를 선물하며, 관람을 모두 마친 방문객들에게는 골프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있다.

이노베이티브 존에서는 39년간 전 세계 해치백 시장의 넘버원으로써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주도해온 골프의 역사와 세대별 혁신적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1974년 첫 선을 보인 1세대 오리지널 골프와 새로운 벤치마크를 완성한 7세대 골프가 한 자리에 전시된다. 폭스바겐의 차세대 생산전략인 MQB 플랫폼과 7세대 골프의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폭스바겐의 글로벌 인쇄광고와 영상들도 소개된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로 각 세대마다 그 시대의 자동차 문화를 대변하는 아이콘으로서 자리매김해온 골프의 가치를 더욱 많은 이들에게 소개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역사상 가장 성공한 해치백 모델인 골프의 이정표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기회가 차의 본질과 가치를 이해하고, 자동차 문화에 대한 식견을 넓히는데 있어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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