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인 BMW코리아 미래재단(이하 미래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강화도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과학캠핑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핑은 강화도 지역에서만 지내오던 어린이들이 방학을 맞아 더 큰 꿈과 포부를 갖고 넓은 세상을 배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8월 8일~9일 동안 강원도 철원 복주산 자연 휴양림에서 진행됐다.
미래재단은 이번 캠핑의 후원자로서 어린이들의 차량 지원은 물론 방문형 어린이 과학 창의 교육 프로그램인 ‘주니어 캠퍼스’를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약 30명의 어린이들은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배우는 ‘실험실(Laboratory)’과 친환경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 보는 ‘워크숍(Workshop)’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김효준 미래재단 이사장은 “강화도 지역 어린이들이 섬을 벗어나 더 넓은 세상을 체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디든지 주니어 캠퍼스를 원하는 곳이라면 지역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니어 캠퍼스는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어린이 과학교육을 위해 도입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자동차 속 과학 원리를 친환경적인 과학 기술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방문형 어린이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이다.
11.5t 트럭을 개조해 어린이들이 초등학교 교과과정인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Mathematics)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능력을 기르고, 자동차를 매개로 기초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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