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코리아, 성능 향상되고 가격 낮춘 ‘V40 D2’ 2종 출시

송고 2013.10.07 09:31 | 수정 2013.10.07 09:33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볼보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프리미엄 5도어 해치백 V40 1.6L 디젤 엔진을 장착한 ‘V40 D2’ 및 ‘V40 D2 Standard’ 2종을 전격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V40 D2는 다운사이징 1.6L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한 모델이다. 국내에 판매되는 볼보 모델 중 최초로 1.6L 4기통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대출력 115마력과 최대토크 27.5kg·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1.6L급 수입 디젤 승용차 중 가장 높은 출력이다.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해 복합연비 기준 17.7km/L의 연료 효율성을 나타낸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10g/km으로 크게 낮아졌다.

볼보 V40 D2는 콤팩트한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볼보만의 독보적인 안전 시스템은 그대로 이어졌다. 볼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저속추돌방지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와 민첩한 코너링을 돕는 ‘코너 트랙션 컨트롤(CTC)’ 등이 기본 탑재됐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파노라믹 선루프, 시인성이 뛰어난 어댑티브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메모리 기능이 있는 전동식 운전석 시트, 스타트-스톱 시스템, 블루투스 핸즈프리 시스템, 하이 퍼포먼스 오디오 시스템, 한국형 3D 내비게이션 등이 적용됐다.

가격은 V40 D2 Standard가 3천290만원, V40 D2 3천590만원이다. 이는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V40 D2보다 저렴한 것으로, 국내 소비자들은 유럽보다 더욱 매력적인 가격으로 V40 D2를 구매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10월부터 12월까지 V40 D2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볼보차코리아가 마련한 특별 금융 프로모션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를 통해 V40 D2를 구입하면 가격의 30%인 1천77만원을 선지불하고, 초저리 할부를 이용해 60개월간 49만8천원을 분납하면 된다.

볼보 V40은 현재 2.0L 가솔린 모델(T5 R-Design) 과 2.0L 디젤 모델(D4, D4 R-Design)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1.6L 디젤 엔진이 탑재된 V40 D2 모델 출시로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은 더욱 넓어졌다.

볼보차코리아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드라이빙 성능, 뛰어난 연료 효율성까지 두루 갖춘 V40 D2가 하반기 소형 해치백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볼보차코리아, 성능 향상되고 가격 낮춘 ‘V40 D2’ 2종 출시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매매기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