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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제네시스’, 내외장 디자인 직접보니

  • 송고 2013.10.24 16:09 | 수정 2013.10.25 10:21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현대차

ⓒ현대차

[화성=이대준 기자]전신 성형을 마친 신형 제네시스를 드디어 처음 봤다. 신형 제네시스에는 플루이딕 스컬프쳐 2.0이 처음 적용됐다. 아직은 조금 낯설지만, 향후 전차종으로 확대될 새로운 현대차만의 디자인 철학이다.

현대자동차는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자동차 담당 기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출시 예정인 ‘신형 제네시스(프로젝트명 DH)’의 미디어 사전 설명회를 24일 개최했다.
현대차는 실차 공개에 앞서 보안에 신경을 썼다. 우선 연구소 입구에서부터 휴대전화에 있는 카메라에 스티커를 부착하도록 했다. 공개하기 직전에는 아예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못하도록 했다.

드디어 덮개가 벗겨지면서 신형 제네시스가 눈에 들어왔다.

우선 전면부가 확 달라졌다. 프리미엄 헥사고날 그릴이 세련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준다. 그릴 중앙에는 각종 센서가 탑재된 A4 크기의 판넬 같은 것이 있다. 그릴 위에 엠블럼도 색깔이 파란색으로 바뀌면서 새롭게 디자인됐다. 새롭게 바뀐 헥사고날 그릴은 플루이딕 스컬프쳐 2.0의 핵심 요소 중 하나다.

측면부는 볼륨감을 강조했다. 굵고 길게 뻗은 캐릭터 라인은 민첩함을 반영했다. 후면부는 안정적인 이미지가 구현됐다. 리어 램프는 하이테크한 느낌이다.

ⓒ현대차

ⓒ현대차

내부 디자인은 간결한 크러쉬 패드를 중심으로 고급스러움이 묻어난다. 마감소재와 시트 재질은 수준 높은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으로 제작됐다. 원목 느낌의 고급 재질이 주요 부위에 적용돼 독일 명차 느낌을 풍긴다. 스티어링 휠의 그립감도 만족스럽다. 뒷좌석도 실내공간이 넉넉해 편안하다.

황정렬 상무(신형 제네시스 프로젝트 총괄)는 “전체 길이가 5mm 늘어났고, 휠베이스도 늘려서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짧은 시간이 허락돼 자세히 살펴볼 수는 없었지만, 구석구석 세심한 손길이 느껴졌다. 4년간 600명의 연구인력이 참여해 개발한 현대차의 야심찬 프로젝트이기 때문이다.

다양하게 적용된 최첨단 기술들은 향후 시승을 통해 확인할 수 밖에 없다.

제네시스는 2007년 12월 첫 선을 보였다. 2011년 2월 부분변경 모델이 나왔고, 오는 11월 말에 신형 제네시스가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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