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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3 전기차 1호 법인고객 ‘LG화학’에 전달

  • 송고 2013.11.01 14:59 | 수정 2013.11.01 14:59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질 노만 르노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부회장.ⓒ르노삼성

질 노만 르노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부회장.ⓒ르노삼성

르노삼성은 르노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질 노만 부회장을 비롯해 프랑수아 프로보 대표이사, LG그룹 김반석 부회장, 김용근 자동차산업협회장, 금호타이어 박세창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SM3 Z.E. 출시 기념행사 및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오후 진행된 SM3 Z.E. 출시행사 및 1호차 전달식에서 질 노만 부회장은 법인 첫 고객인 LG화학에 SM3 Z.E. 1호차를 직접 전달했다. 아울러 SM3 Z.E.의 한국시장 출시에 대한 그룹 차원의 깊은 관심과 애정을 나타냈다.

질 노만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은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혁신적인 기술과 연비효율, 관리 비용을 고민하는 소비자들로서 그런 고객들에게는 바로 SM3 Z.E.가 해답”이라며 “그 들 중 좋은 일에 앞장서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얼리어답터 분들이 바로 우리와 이 자리에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초 방한 예정이던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카를로스 곤 회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2013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전 세계적으로 10만대 이상의 전기차를 판매했으며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한국 전기차 시장의 가능성을 확신하기 때문에 르노삼성에서 1천50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를 개발하고 부산공장에서 생산을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목표는 한국 전기차 시장에서 1위 완성차 제조업체가 돼 한국의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곤 회장은 르노삼성의 현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르노삼성은 지난 2년간 리바이벌 플랜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인해 재무적인 측면에 있어서도 기존 계획보다 1년 앞선 2013년도 초에 손익을 회복해 이제 미래를 맞이할 준비가 됐다”며 “SM5와 QM5 글로벌 신차 개발과 같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바로 이곳 한국에서 르노삼성이 보다 큰 주도권을 가지고 기술 개발과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게 됨으로써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에서의 위상은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신뢰를 다시금 확인시켰다.

한편, 르노그룹과 르노삼성의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는 LG그룹은 법인 1호 고객인 LG 화학을 포함해 업무용 차량 및 카쉐어링 용도로 SM3 Z.E.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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