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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코리아, 4세대 부분변경 ‘뉴 그랜드 체로키’ 출시

  • 송고 2013.11.04 09:23 | 수정 2013.11.04 12:54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3.0 디젤, Jeep 최초로 에코 디젤 적용…복합연비 11.7km/L

리미티드 등 4개 모델 판매, 가격 6천890만원~7천790만원

ⓒ크라이슬러코리아

ⓒ크라이슬러코리아

2011년 출시된 4세대 그랜드 체로키가 더욱 강력해진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돌아왔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럭셔리 세단 수준의 온로드 주행성능과 강력한 오프로드 주파력을 갖춘 프리미엄 SUV ‘뉴 그랜드 체로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은 ▲리미티드 3.0 디젤, ▲오버랜드 3.0 디젤 및 3.6 가솔린 ▲서밋 3.0 디젤 등 4개 모델이다.

뉴 그랜드 체로키는 지프(JEEP) 고유의 오프로드 성능뿐 아니라 고품격의 온로드 주행 성능, 인테리어 감성 품질, 사용자 친화적인 기술, 동급 최고의 연비 효율성, 안전 및 편의 사양들이 적용됐다.

뉴 그랜드 체로키는 운전자의 시선이 머물고 손끝의 감촉이 접하는 모든 부분에서 최고급 자연 재질을 대폭 채택했다. 내츄라-플러스(Natura-Plus), 나파(Nappa) 등 천연 가죽 소재, 원목의 결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오픈 포어 우드 트림 등 최고급 소재와 우아한 실내외 디자인이 감성 품질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구형 모델 대비 전면 그릴의 수직 방향 길이가 짧아지고, 헤드램프는 더 슬림해졌다. 전면 하단 범퍼의 높이가 상향 조정되고, 포그 램프는 더욱 날렵해지면서 모던하고 세련된 프론트 뷰를 완성했다. 이로 인해 최적의 최저 지상고를 유지하는 동시에 더욱 웅장한 스탠스를 느끼게 해준다. 7-슬롯 그릴과 사다리꼴 휠 아치를 통해 지프 브랜드 고유의 스타일링을 계승하고 있다.

특히, 바이제논 HID 헤드 램프와 테일 램프에 적용된 새로운 LED 시그니처 데이타임 러닝 램프는 주야간에도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먼 거리에서도 뉴 그랜드 체로키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한다.

◆다이내믹한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

뉴 그랜드 체로키는 모노코케 및 프레임 바디의 장점을 살려낸 유니바디 플랫폼을 갖췄다. 전후 독립식 서스펜션을 통해 다이내믹한 온로드 주행성능과 탁월한 정숙성을 가능하게 했다. 조향장치도 정교하게 세팅돼 주차를 할 때나, 폭이 좁은 와인딩에서도 운전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정확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리미티드 3.0 디젤과 오버랜드 3.6 가솔린 모델에는 최대 100%의 토크를 전후 차축으로 배분할 수 있는 지프의 독보적인 ‘쿼드라-트랙 II’ 4WD 시스템이 적용됐다. 오버랜드 3.0 디젤과 서밋 3.0 디젤에는 ‘쿼드라-드라이브 II’ 4WD 시스템이 탑재됐다. 주행 조건에 따라 눈길, 오프로드 등 5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셀렉-터레인(Selec-TerrainTM) 지형 설정 시스템도 탑재돼 지프의 전설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구현하고 있다.

특히, 뉴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및 서밋 모델에 탑재된 ‘쿼드라-리프트’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은 보다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할뿐 아니라 차고를 최대 약 56mm 높이거나 최대 약 41mm 낮출 수 있다. 주차 시에는 최저 지상고를 더 낮춰 탑승자들이 타고 내릴 때 편의성을 제공한다.

뉴 그랜드 체로키는 3.0 V6 터보 디젤 엔진의 경우 최고출력 241마력, 최대토크 56.0kg·m, 복합 연비 11.7km/L를 발휘한다. 3.6 V6 VVT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35.4kg·m, 복합연비 7.8km/L의 동력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나타낸다.

◆동급 SUV 최고 수준, 60종 이상의 안전·편의사양 적용

뉴 그랜드 체로키에는 60종 이상의 다양한 첨단 사양들이 기본사양으로 적용됐다. 우선 한국어 음성인식 기능이 반영된 새로운 8.4인치 터치스크린 유커넥트(Uconnec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비롯해 7인치 컬러 멀티-뷰(Multi-View) 주행 정보시스템을 갖췄다.

오버랜드와 서밋 모델에 적용된 어드밴스드 브레이크 어시스트(Advanced Brake Assist)와 오토 브레이킹 기능이 적용된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Forward Collision Warning System Plus), 비상 정지 기능이 적용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with Stop)도 눈길을 끈다.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Blind Spot Monitoring System)이 장착돼 더욱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또 후방 교행 감지 시스템, 가속 페달에서 급하게 발을 뗄 경우 급제동 상황을 예측해 브레이크 패드를 디스크에 가까이 접근시켜 대비하는 레디 얼러트 브레이킹 시스템(Ready Alert Braking System), 젖은 노면 주행시 브레이크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주는 레인 브레이크 서포트 시스템(Rain Brake Support System), 트레일러 진동 제어 시스템(Trailer Sway Control) 등이 적용됐다.

파크센스(Park SenseTM)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후진 시 스티어링 휠 조향 각도에 따라 예상 경로가 표시되는 파크뷰(Park ViewTM) 후방 카메라는 쉽고 편안한 주차를 가능하게 한다.

이외에도 쾌적한 운전을 위한 앞좌석 통풍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및 앞뒤 좌석 열선 가죽 시트, 블루투스 무선 핸즈프리 기능뿐만 아니라 19-스피커 하만 카돈 하이 퍼포먼스 사운드 시스템(서밋 모델 적용) 또는 9-스피커 및 서브 우퍼를 포함한 알파인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리미티드, 오버랜드 적용), 키리스 엔터 앤 고(Keyless Enter N’ Go) 스마트키 시스템, 앞좌석 시트 8방향 파워 포지셔닝 기능 등이 있다.

파블로 로쏘 크라이슬러코리아 사장은 “뉴 그랜드 체로키는 ‘오토퍼시픽의 가장 이상적인 중형 SUV’, ‘USA 투데이의 최고의 중형 SUV’ 등 현존하는 SUV 중 최다 수상 기록을 통해 최고의 품질과 탁월한 성능을 인정받고 있는 프리미엄 SUV”라며 “도심과 고속도로, 오프로드까지 어떠한 노면조건이나 기후에서도 최고의 성능과 높은 품격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국내 판매 모델은 기존 라레도(Laredo) 모델의 상위 트림에서 시작되며, 판매가격은 ▲리미티드 3.0 디젤(6천890만원) ▲오버랜드 3.0 디젤(7천490만원) 및 3.6 가솔린(6천990만원) ▲서밋 3.0 디젤(7천7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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