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N9000’ 제품이 국내 업계 최초로 일본 ‘굿 디자인어워드(G-Mark)’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일본 ‘굿 디자인어워드(G-Mark)’는 1957년 제정된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공모전으로,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가 주관하고 있다. 생활 및 산업, 사회-지구환경적 관점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작에 ‘G-Mark’를 부여하는 디자인상 제도이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794개 업체, 총 3천400여점의 제품들이 경쟁했다.
넥센타이어의 N9000은 스타일과 성능을 중시하고 스피드를 즐기는 스트리트 레이서(Street Racer)를 위한 초고성능 타이어이다. 초고속 주행에서도 탁월한 핸들링과 조종안정성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번개의 형상인 ‘Z’를 모티브로 한 파격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N9000은 이번 일본 ‘굿 디자인어워드(G-Mark)’ 뿐만 아니라 2012년 독일 ‘레드닷 디자인어워드(Reddot 2012)’에서 본상을 수상했고, 올해 ‘독일 디자인어워드(German Design Award 2013)’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프리미엄 세단전용 모델인 ‘엔페라 SU4’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굿 디자인어워드(GD)’에서 우수상(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현봉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국제 공모전에서 수상작을 배출해 넥센타이어의 디자인 경쟁력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사고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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