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개편 등 활발한 업데이트로 성과 견인
넥슨은 자사의 인기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의 최고 동시접속자수가 올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에 힘입어 1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황혼의 사막´ 업데이트로 달성한 5만 5천명이라는 기존 최고 기록을 약 두 배 뛰어넘은 성과다.
특히 지난달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 콘텐츠 업데이트와 시스템 개편 및 외부 프로모션 활동이 호응을 이끌어낸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겨울시즌 업데이트 이후 일간 순방문자수와 평균 동시접속자수가 업데이트 전 대비 두 배 이상 상승했고 특히 9일 추가된 신규 여성 캐릭터 ´린(Lynn)´의 뜨거운 반향 속에 신규 가입자수가 대폭 증가했다.
´린´은 업데이트 전부터 티저 영상을 통해 동양적인 외모와 ´창술(槍術)´을 사용하는 전투스타일이 공개돼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 화려하고 호쾌한 액션을 제공하며 호평 받고 있다.
임덕빈 넥슨 디렉터는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성과에 앞서 책임감이 더 크게 느껴지는 만큼 오랫동안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09년부터 서비스된 ´마영전´은 넥슨의 인기 RPG ´마비노기´의 외전격 타이틀로 유명 게임엔진인 ´소스(Source)엔진´으로 구현된 3D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으로 높은 박진감을 자랑한다.
넥슨은 ´마영전´을 국내 외 북미, 중국, 대만, 일본, 유럽 등 총 14개 지역에서 인기리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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