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8인승 미니밴 ‘2014년형 올 뉴 오딧세이’ 출시

송고 2014.02.06 09:12 | 수정 2014.02.06 09:13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혼다코리아

8인승 미니밴 오딧세이가 새롭게 재탄생했다.

혼다코리아는 강력해진 안전 성능과 다양한 편의 사양 등을 갖춘 월드 베스트셀링 패밀리카 ‘2014년형 올 뉴 오딧세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2012년 말 4세대 신형 오딧세이가 국내에 처음 출시됐다. 이후 이번에 부분변경 됐다.

2014년형 올 뉴 오딧세이는 베스트 패밀리카라는 명성에 부합하는 최고 수준의 안전 성능을 탑재했다. 미국 고속도로보험협회(IIHS)에서 실시한 스몰오버랩 테스트(Small Overlap Test)를 통해 미니밴 클래스 최초이자 유일하게 최고 안전 등급인 ‘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

또 사각지역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레인 와치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저하 상황을 경고등으로 알려주는 ‘TPMS 기능’, 야간 주행 시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는 ‘HID 헤드램프’ 등 다양한 안전 성능을 추가했다.

ⓒ혼다코리아

새롭게 장착된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기는 최적의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선사한다. 2열 상단에 부착된 9인치 크기의 모니터와 센터 콘솔의 DVD 플레이어, 3열 외부 입력 장치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어 패밀리카로 손색이 없다.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는 전용 무선 헤드폰 2세트와 리모컨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3.5L VCM 엔진을 탑재해 기존 엔진 스펙을 유지하면서 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함으로써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의 연비 성능을 달성했다. 5단 변속기 대비 시프트 조작성은 물론, 가속 성능도 업그레이드 됐다.

기존 대비 승차 공간 및 적재 공간도 향상됐다. 2열 센터 시트를 새롭게 추가해 동급 수입 미니밴 최초로 8인승이 적용됐다. 2,3열 시트는 다양한 방법으로 탈거 및 장착이 가능해 편리하다.

외부 디자인은 기존의 역동적인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에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을 더했다. 후드 라인에는 볼륨감을 살렸고, 프론트 그릴과 프론트 로어 범퍼에 크롬 라인을 추가해 존재감을 높였다. 후면부에는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와 동일 색상의 라이트 바를 장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야간 점등 시 시인성을 높여 안전 주행에도 도움을 주도록 했다.

휠은 기존 17인치에서 18인치 알로이 휠로 변경됐으며, 사이드 도어 미러에는 턴 시그널 램프를 추가하고 바디 컬러를 적용했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2014년형 All New 오딧세이는 넓은 승차 및 적재 공간과 함께 낮은 전고로 남녀노소 누구나 승·하차가 편리하다는 점 등 베스트 패밀리카로서의 강점을 유지하고 있다”며 “여기에 안전성과 고객 편의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기능 및 디자인까지 갖춘 유일무이의 미니밴”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가 인정한 혼다의 2014년형 All New 오딧세이를 통해 안전성, 편리함, 즐거움의 3박자를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4년형 올 뉴 오딧세이는 실버, 화이트, 블랙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가격은 5천190만원이다.

한편, 혼다 오딧세이는 지난 2013년 12월 기준 북미 미니밴 시장 판매량 1위를 차지했고, 미국 컨슈머리포트에서 ‘미니밴 부문 올해의 베스트 미니밴’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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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	1,474.6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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