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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일본법인, 신임 대표에 오웬 마호니 CFO 내정

  • 송고 2014.02.13 16:03 | 수정 2014.02.13 16:15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최승우 현 대표 이사는 명예 회장직 수행 예정

오웬 마호니 신임 대표ⓒ넥슨

오웬 마호니 신임 대표ⓒ넥슨

넥슨 일본법인(이하 넥슨)은 이사회 결의에 따라 오웬 마호니(Owen Mahoney) 현 최고 재무 책임자 (CFO)겸 관리 본부장을 신임 대표 이사(CEO)에 내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원 인사는 내달 25일에 열릴 예정인 정기 주주 총회 및 이사회 승인을 통해 정식으로 결정된다. 최승우 대표이사는 퇴임 후, 명예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넥슨은 최승우 대표 이사 체제 하에 성장을 거듭해 도쿄 증권거래소 1부 시장에 상장했을 뿐 아니라, 2013년도 연결 기준 1천553억 엔의 매출을 달성할 만큼 높은 성장을 이뤘다.

특히 신임 대표 이사로 내정된 오웬 마호니는 15년 간 게임 업계에 종사하며 사업 개발 및 기업 전략 면에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쌓아온 인물이다.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 Inc.)의 사업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을 역임하며, 대규모 M&A 및 사업 개발을 주도했다.

이후 2010년 넥슨에 입사, 넥슨 일본 법인의 CFO겸 관리 본부장을 맡아 글로벌 2011년 도쿄 증권 거래소 1부 상장 및 투자·사업 제휴 등의 굵직한 프로젝트를 이끌어 왔다.

그가 CFO로 재임한 기간 동안 당사의 연결 매출은 약 123% 증가하였을 뿐 아니라, 도쿄 증권 거래소 1부상장을 통해 약 910억 엔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북미 소재의 4개 모바일 개발사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추진하기도 했다.

최 대표 이사는 "전세계 4,500명의 유능한 직원들과 함께 키워온 넥슨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오웬 마호니 차기 대표이사는 훌륭한 경험을 지닌 리더이며, 넥슨 그룹의 기업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명예 회장으로서 새로운 경영진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넥슨이 다양한 사업적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엿다.

오웬 마호니 신임 대표 이사는 "넥슨처럼 우수한 기업을 이끌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라며 "넥슨은 부분유료화(Free-To-Play) 모델의 선구자로서 전세계 게임업계가 F2P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하는 이 시기에 유리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고퀄리티 게임 개발에 주력하고 업계의 유능한 인재들을 확보하는 한편, 넥슨의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세계 우수기업들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함께 우에무라 시로(植村 士朗) 현 법인 재무부장이 그룹 최고 재무 책임자(CFO)로, 부장인 아베 코지(阿部 康二) 현 법무부장이 신임 관리 본부장(CAO)으로 승진 임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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