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미방위 전체회의서 '성과 창출' 언급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1일 "창조경제 확산, 창조경제 역동성 제고, 창조경제 기반강화 등 3대 추진전략과 이를 구체화한 추진과제들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창조경제를 확산하기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상반기 중에 대전, 대구에 설치하고 과학기술과 ICT에 기반한 신산업을 창출해 창조경제의 역동성 제고에 힘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최 장관은 "창조경제 기반강화를 위해서는 기초연구 강화와 R&D 시스템 혁신, 혁신의 핵심 주체인 대학과 출연(연)의 역할 재정립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미래부는 3대 추진과제들이 제대로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규제개선을 비롯, 비정상의 정상화를 통해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최 장관은 국회에 계류중인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 구조 개선법'과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등 현안에 대한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제2의 출연(연) 르네상스를 이루기 위한 운영체계 개편, 왜곡된 휴대폰 단말기 시장의 경쟁구조 시정 등은 입법을 통한 화룡점정 없이는 기대한 정책효과를 거둘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부는 올해 청마의 기운으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며 "2014년을 창조경제 확산과 성과창출의 원년으로 삼아 본격적으로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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