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중국 첫 정기편 인천~지난 노선에 대한 예약 시스템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의 인천~지난 노선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와 고객 서비스센터 1688-8686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첫 취항은 4월 3일이다.
B737-800 기종을 이용해 주 2회(월, 목) 운항하게 된다. 인천에서 오후 2시50분에 출발해 지난에 오후 3시40분에 도착, 지난에서는 오후 5시10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후 8시10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40분으로 시차는 지난이 1시간 느리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취항 이후 원저우, 광저우, 서안, 창사, 산야 등 다양한 중국 부정기 노선 경험을 바탕으로 취항한 첫 정기편인 만큼 중국에서도 티웨이항공의 저렴한 운임을 통해 고객들이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지난은 고대 4대 문명이 시작된 황하강 하류에 위치한 산둥성의 성도로, 세계 4대 성인인 공자가 태어난 마을 곡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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