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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옆차기 박장근 “GD가 어릴적 랩 배우러 와”
- 송고 2014.03.27 11:19 | 수정 2014.03.27 11:21
- 데스크 기자 (press@ebn.co.kr)
GD 어릴적부터 랩퍼 기질 남달라
박장근은 어릴적 지드래곤의 랩 실력을 칭찬했다.ⓒ엠넷 ‘음담패설’ 캡처화면
프로듀서 겸 작곡가 이단옆차기의 박장근이 빅뱅 지드래곤에게 랩을 가르쳤던 사연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박장근은 지난 26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음담패설’에 출연해 “초등학교 5학년 때 쯤 지디가 나한테 랩을 배우러 온 적이 있다”며 “당시 지디가 연습장에다 ‘용렬, 장렬’ 등 단어들을 적어 놨더라”고 말해 지드래곤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지드래곤에게 이런 단어 뜻을 아냐고 물었더니 지드래곤은 “단어 뜻은 모른다. 라임을 맞추기 위해 쓴 것이다. 그 다음에 연구할 생각이다”라고 말해 지드래곤의 실력에 놀랐다고 전했다.
또 그는 “방송국에서 만난 적 있는데 기억을 하더라. 지드래곤이 장근이 형이라고 먼저 인사해 줬다”고 말해 지드래곤의 인사성을 칭찬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드래곤, 그런 흑역사가 있을 줄은 몰랐다” “지드래곤과 박장근에게 그런 인연이 있을 줄이야” “지드래곤, 어릴때부터 남달랐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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