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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생명 마저…35만건 고객정보 유출 적발

  • 송고 2014.04.16 16:41 | 수정 2014.04.16 17:48
  • 조인영 기자 (ciy810@ebn.co.kr)

금감원,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과 협업 조사 실시

은행과 카드에 이어 보험사에서도 개인 정보 부실 관리에 따른 외부 유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적잖은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EBN DB

ⓒEBN DB

16일 금융감독원은 농협생명에 대한 경영실태평가 현장점검(2014년 4월 8일~16일)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는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농협생명이 지난 1월 13일에서 15일 사이 실시한 자체점검 결과 외주업체 직원들의 개인노트북에 약 35만건의 고객 개인정보가 저장돼있음을 보고한 내부문건 발견했다.

앞서, 농협생명은 외주업체 직원의 개인노트북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자체점검기간 중 모두 삭제했다.

그러나 금감원은 농협생명이 외주업체 직원에서 주민등록번호 등 테스트용으로 변환된 자료가 아닌 실제 자료를 제공했고, 외부 유출 여부의 가능성 등을 이유로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과 협업해 사실관계 및 범죄혐의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외주업체 직원이 개인정보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해킹 등 부당한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고, 현재까지 개인정보 외부유출과 관련한 징후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메리츠화재와 한화손해보험은 각각 내부직원과 해킹 등에 따른 고객정보 유출건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징계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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