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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Q50 오 루즈' 프로토타입 공개

  • 송고 2014.04.22 14:36 | 수정 2014.04.22 14:37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F1 4연속 세계 챔피언인 세바스찬 베텔 개발 참여

ⓒ인피니티

ⓒ인피니티

인피니티는 2014 베이징 모터쇼에서 고성능 스포츠 세단 'Q50 오 루즈'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Q50 오 루즈 프로토타입은 트랙 테스트를 모두 완료했으며 엔지니어링 실현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

F1 4연속 세계 챔피언인 세바스찬 베텔이 직접 다이내믹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베텔이 테스트 과정에서 제시한 의견은 프로토타입 개발 프로그램의 다음 단계인 완성 과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인피니티의 엔지니어들은 Q50 오 루즈 프로토타입의 공기역학적 퍼포먼스, 리어 액슬 및 서스펜션 셋업 등을 더욱 개선할 계획이다.

요한 드 나이슨 인피니티 사장은 "Q50 오 루즈 프로토타입은 디트로이트와 제네바에서 받은 대중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내려졌다"며 "세바스찬 베텔이 Q50 오 루즈 프로토타입 개발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것은 인피니티 고성능 세단이 원하는 수준의 성능 조건을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 최고의 퍼포먼스 카를 만들겠다는 브랜드의 의지를 담은 Q50 오 루즈는 지난 2월 국내에 출시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더 뉴 인피니티 Q50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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