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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에 '박근혜 정부' 비판 광고… “정부 무능-시대 역행”

  • 송고 2014.05.12 10:50 | 수정 2014.05.12 10:51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정부 태만·언론 통제·대중 관심 무시 등 다수 문제점 꼬집어

뉴욕타임스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박근혜 정부의 무능에 대해 비판을 가했다.ⓒ온라인커뮤니티

뉴욕타임스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박근혜 정부의 무능에 대해 비판을 가했다.ⓒ온라인커뮤니티

뉴욕타임스에 세월호 참사와 관련, 박근혜 정부를 정면 비판하는 광고가 게재됐다.

지난 11일 뉴욕타임스 19면 광고 상단에는 ‘한국 세월호 침몰’이라는 작은 제목과 함께 거꾸로 뒤집어진 한 선박이 바다 속에 가라앉고 있는 그림이 실렸다.

해당 광고에는 "3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배에 갇혔다. 구조된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내용이 쓰여 있다.

이어 "진실을 밝혀라. 왜 한국인은 박근혜대통령에게 분노하는가"라는 주제로 정부의 ‘무능과 태만’ ‘언론검열과 조작’ ‘언론통제. 대중의 감정 조작. 대중의 관심 무시’ 등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광고는 “민간 잠수가들과 미 해군 등 외부 도움을 거절하고 정부가 주요 주주인 민간업체에 구조권한을 주었다. 엉망이 된 구조작업은 박근혜정부의 리더십 부족과 무능, 태만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또 “박근혜대통령의 행동은 한국을 권위주의 시대로 역행시키고 있다. 한국인들은 민주주의를 퇴행시키고 있는 것에 분노하고 있다”며 “한국정부는 언론 통제와 대중의 언론자유를 억누르는 것을 즉각 중단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11일자 뉴욕타임스 광고비는 미주한인들의 모금운동으로 크라우드 펀딩업체인 인디고를 통해 지난달 29일부터 12일간 마련됐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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