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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훈 대표 "다음카카오 공동대표 체제 준비 예상"

  • 송고 2014.05.26 15:47 | 수정 2014.05.27 19:39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다음카카오, '코스닥시장 1위' 기업 목표

'다음-카카오 합병' 기자간담회에서 최세훈 다음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이석우 카카오 대표가 서로 악수를 나누고 잇다. ⓒEBN

'다음-카카오 합병' 기자간담회에서 최세훈 다음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이석우 카카오 대표가 서로 악수를 나누고 잇다. ⓒEBN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과 카카오의 통합법인 '다음카카오'가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준비될 전망이다.

최세훈 다음 대표이사는 26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다음-카카오 합병'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10월 새롭게 출범하는 다음카카오는 공동 대표 체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과 카카오에서 각각 대표를 한명씩 선임하게 될 것"이라며 "우선 합병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절차를 밟아나가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며 조직 개편과 관련해서는 정해진 게 아직 없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과 관련 도전 목표로는 '코스닥 1위'를 목표로 잡았다. 이와 관련 최 대표는 "다음이 현재 코스닥에 상장돼 있고 합병 절차를 밟으면 시가 총액 기준 2위가 될 것"이라며 "향후 코스닥시장에서 최고의 위상을 갖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텐센트의 중국 자본과 중국시장 진출에 대한 우려를 묻는 질문에 이석우 카카오 대표는 "전혀 걱정할 일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 대표는 "회사 2대 주주이자 이사회 멤버이기도 한 텐센트도 이번 합병에 대해 찬성 입장을 보였다"며 "텐센트는 다음카카오의 이사회 멤버로서 합병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텐센트는 지난 2012년 카카오에 720억원을 투자해 360만주인 지분 13.3%를 획득했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에 이어 텐센트가 카카오의 2대 주주이기 때문에 올 연말 출범하는 다음카카오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다음과 카카오는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통합법인 '다음카카오'를 출범한다. 국내 2위 포털업체 다음과 국내 1위 모바일 메신저 업체인 카카오가 합병을 결정함에 따라, 시가총액 3조4천억원대 규모의 초대형 IT 업체가 탄생할 전망이다.

양사는 통합법을 통해 카카오가 보유한 뛰어난 모바일 플랫폼, 다음이 보유한 국내 1위 모바일 광고 플랫폼과 검색광고 네트워크 등 우수한 마케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향후 모바일 사업에 강력한 추진력과 발판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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