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윙스 선수단 모습 담긴 래핑 항공기 30일부터 김포~제주 노선 운항
진에어는 진에어 그린윙스 선수단이 그려진 래핑(Wrapping) 항공기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선수단의 선전을 기념 및 응원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조현민 진에어 마케팅본부장, 전병현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 등 주요 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공개된 래핑 항공기는 기존 진에어 항공기 디자인을 바탕으로 수직 꼬리 날개 쪽에는 세계 대회 우승의 주인공인 김유진 선수의 상반신 이미지를 배치했다.
동체 부분에는 진에어 그린윙스 소속 선수들이 직접 페인트 붓으로 항공기에 연두색을 칠하는 듯한 이미지를 넣었다.
래핑 항공기 공개 후에는 진에어 그린윙스의 멤버십 카드 출시 기념 행사도 가졌다.
진에어 그린윙스 멤버십 카드는 팬과 팀 간 상생 발전과 e스포츠의 전반적인 발전을 위해 진에어가 국내 e스포츠팀 중 최초로 시도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이 가장 먼저 진에어 그린윙스 멤버십 카드를 발급받음으로써 1호 발급자가 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래핑 항공기는 30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해 진에어 그린윙스와 국내 e스포츠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게임단 래핑 항공기가 선수들에게는 자부심이, 팬들에게는 큰 자랑거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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