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블루베리·토마토·옥수수 등 몸에 좋은 제철음식 다양
최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몸에 좋은 7월 제철음식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7월 제철음식’이라는 제목의 글이 다수 게재됐다. 7월 제철음식에는 ▲감자 ▲블루베리 ▲토마토 ▲옥수수 등이 있다.
감자는 100g당 55㎉로 칼로리가 낮은 편이어서 비만인 사람의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감자에 함유된 칼륨은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 고혈압 환자의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된다. 특히 치즈와 함께 먹는게 좋다. 이는 치즈에 함유된 비타민 A, B1, B2, 나이아신 등과 칼슘, 인등이 감자와 어울려 상호 보완 작용을 하기 때문.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인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산화 능력이 우수하다. 또한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고 저열량, 저지방으로 다이어트에 좋으며 눈, 뇌세포 노화를 예방한다.
블루베리 또한 치즈와 곁들여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는 블루베리에 부족한 칼슘과 지방을 치즈와 함께 섭취함으로써 보충할 수 있기 때문.
레드푸드의 선두 주자 토마토는 동맥경화와 간경화에 특히 좋다. 100g당 141㎉로 저열량이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적합하다.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먹으면 체내에서 설탕의 신진대사를 위해 토마토의 비타민 B군이 손실될 수 있으므로 생과일로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름철 간식으로 꼽을 수 있는 옥수수는 수염으로 차로 끓여 먹으면 이뇨 효과에 아주 좋다.
옥수수에는 지방 함량이 적고 식이섬유소가 많아 다이어트 음식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또한, 식이 섬유소가 풍부해 변비에 효과적이다. 그러나 비타민과 무기질, 필수아미노산이 부족해 원푸드 다이어트로 바람직하지 않다.
옥수수는 우유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 우유는 옥수수의 낮은 단백가를 보완할 수 있는 식품으로 옥수수로 만든 콘플레이크를 우유에 타서 먹거나, 빵을 만들 때 옥수수가루와 우유를 혼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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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제철음식을 접한 네티즌은 “7월 제철음식, 다양하네”, “7월 제철음식이 이렇게 많았어?”, “초복이 멀지 않았네~ 7월 제철음식 많이 먹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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