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낭보 없는 ‘빅3’…“급할 것 없다” 배경은

국내 조선 빅3(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의 수주낭보가 잠잠하다. 상반기 빠르게 수주고를 채워가던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빅3는 느긋한 태도다. 3년치 이상 수주잔고가 이미 차있는 상태에서 선박 가격이 지속 우상향하면서 고수익 위주의 수주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는게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24일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하반기

[포토]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갤러리 티켓 사전판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오는 9월 26일 인천광역시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2억 7000만원)을 개최하고, 8월 20일부터 갤러리 티켓 사전판매를 실시한다고 이날 소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를

레바논 체류 국민 97명, 군 수송기로 안전 귀국

최근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와의 충돌로 인해 이스라엘의 지상 작전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정부가 레바논에 체류 중인 자국민들을 안전하게 귀환시키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는 군 수송기를 통해 교민 96명과 그들의 가족 1명을 포함해 총 97명을 귀국시켰다.
이들이 탑승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

네이버에서 삭제된 불법유통 개인정보…5년간 8만건 넘어

네이버에서 최근 5년간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유통해 삭제된 게시물이 8만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연합뉴스와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실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네이버에서 삭제된 개인정보 불법 유통 게시물은 총 8만930건이다.
X(구 트위터)가 7만869건으로 뒤를 이었다. 네이버에서 삭제된

셀트리온그룹 "내년 짐펜트라 성공 발판, 전체 매출 5조원 목표"

셀트리온은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이사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서 열린 '22회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해 그룹사의 경쟁력을 조명하고 향후 성장전략을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전 세계 유망 바이오기업을 초청해 글로벌 기관

2026년 하반기, 현대차 'SDV 페이스카' 출격

2026년 하반기 현대자동차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SDV)'의 구체적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대차는 수소 사회 조기 전환을 위한 수소 기술 역량 강화도 이어간다.
현대차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투자자,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현대차의 새로운

[포토] 우리은행 “마이 W 리포트로 부자 되세요”

우리은행이 고객 중심 자산관리와 포트폴리오 영업문화 조성을 위한 ‘2024년 마이 W 리포트 콘테스트’ 결선을 연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22일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온라인 예선과 고객 상담을 시연하는 본선을 거쳐 결선 진출 직원을 선발했다. 오는 27일에 열리는 결선에서는 가상 고객의 자산현황을 분석해 제안한 포트폴리오를 임직원들이 직접 평가하고 현장투

가계 막히자 기업으로 … 부실 폭탄 돌리기 열리나

정부 눈치에 은행권이 가계대출을 옥죄고, 영업력을 기업대출로 돌린 사이 가계와 기업 모두 부실 대출 우려가 쌓이고 있다.
가계, 기업 모두 은행 자산건전성 악화 불씨가 만들어진 가운데 특히 기업대출 건전성 악화는 가계대출보다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2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태풍 ‘종다리’ 북상 여파로 우편물 배달 일부 지연

우정사업본부는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으로 인해 우편물 배달이 지연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20일 오후 4시 이후 항공편 및 선편 결항으로 인해 제주도 및 전라·충청 지역 일부에서 우편물 배달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태풍의 북상 경로에 따라 우편물 배달이 중지되거나 지연되는 지역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정사업본

5000만원 연봉자, 수도권 주담대 한도 4200만원 줄어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폭증세를 막기 위해 수도권 중심의 대출을 규제한다.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스트레스금리가 1.2%p로 상향된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2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 방침은 은행권의 수도권 주담대에 스트레스 금리를 가산한다는 게 골자다. 스트레스 금리가 붙으면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