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의 공식수입업체인 한불모터스는 최근 아시아 최초로 국내 출시된 프리미엄 해치백 ‘뉴 308’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등급 연비 보장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업계에서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것으로, 8월까지 뉴 308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차량 등록 후 1년 이내에 1만km를 주행한 누적 평균 연비가 트립 컴퓨터상 16.7km/L에 미치지 못하면, 유류비 차액(리터당 1천650원 기준)을 보상해 주는 것이다.
보장 연비 기준은 국내 판매 중인 해치백 세그먼트 내에서 뉴 308 경쟁차종의 국내 공인 연비를 참고해 설정했다.
1만km를 주행하는 동안 트립 컴퓨터상 주행 평균 속도 40km/h 이상을 만족한 해당 고객은 가까운 푸조 전시장을 방문해 현장의 딜러와 함께 차량에 기록된 평균 연비와 평균 속도를 확인하고 사진을 촬영해 증빙하면 된다. 측정된 평균 속도는 10%의 오차범위까지 허용하고, 등록 후 1년 초과된 차량은 제외된다.
뉴 308은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2014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상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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