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는 2014년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85만3천대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푸조의 글로벌 판매 증가를 견인한 모델은 ‘2014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뉴 308’이다.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2014년 상반기까지 10만대 넘게 판매됐다. 국내에는 지난 6월말, 아시아 최초로 공식 출시돼 많은 고객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SUV 모델인 2008과 3008 역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각각 9만5천400대, 8만3천대가 판매됐다. 3008은 국내에서도 베스트 셀링 모델이며, 푸조의 컴팩트 SUV인 2008은 올 하반기 한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푸조는 모터스포츠 활동과 후원 등을 통해 다이내믹한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초, 2015년 다카르 랠리 컴백을 발표했으며, 베이징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다카르 랠리 출전 차량 ‘2008 DKR’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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