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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공식 팬클럽 'EXO-L' 출범, "홈페이지 마비"

  • 송고 2014.08.05 13:59 | 수정 2014.08.05 14:00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L은 LOVE, ‘엑소와 팬은 하나다’ 의미 담아

그룹 엑소의 공식팬클럽이 5일 출범한다.ⓒ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의 공식팬클럽이 5일 출범한다.ⓒ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EXO)의 공식 팬클럽 엑소-엘(EXO-L)이 출범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5일 정오부터 엑소-엘 전용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오픈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공식 팬클럽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는 열리자마자 접속자가 폭주해 마비되는 사태를 빚고 있다.

팬클럽명인 ‘EXO-L(엑소-엘)’은 ‘EXO-LOVE’의 줄임말이다. 또한 알파벳 L이 K와 M사이에 위치하듯, ‘EXO-K’와 ‘EXO-M’ 안에서 엑소를 사랑하는 모든 팬들을 뜻하기도 한다.

엑소의 팀 구호인 ‘우리는 하나다(WE ARE ONE)’에 맞춰 ‘엑소와 팬은 하나’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EXO-L’은 팬클럽 최초로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운영해 회원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개별 바코드가 삽입된 모바일 회원카드를 제공하며 멤버와의 채팅, 콘텐츠 공개, 공식 스케줄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엑소 공식 팬클럽 출범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엑소-엘, 드디어 모집하는구나”, “엑소-엘, 엑소는 늘 다사다난하던데 팬클럽 운영은 순조롭길”, “엑소-엘, 엑소는 팬클럽 만드는데 에프엑스는 언제 만들어주나”, "엑소-엘 나도 들어가고 가입하고 싶은데 홈페이지 마비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엑소는 첫 단독 콘서트 투어 ‘엑소 프롬. 엑소플래닛 #1-더 로스트 플래닛(EXO FROM. EXOPLANET #1 - THE LOST PLANET)’을 서울, 홍콩, 창사, 우한, 상해 등에서 진행하고 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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