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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에볼라, 2명 추가 사망...확산되는 공포

  • 송고 2014.08.07 10:21 | 수정 2014.08.07 10:23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감염 환자 2명 추가 사망, 5명 추가 감염

에볼라 바이러스로 나이지리아에서 2명이 추가 사망했다.ⓒ연합뉴스

에볼라 바이러스로 나이지리아에서 2명이 추가 사망했다.ⓒ연합뉴스

나이지리아에서 에볼라 환자 2명이 추가 사망 해 에볼라 공포를 확산 시키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정부는 지난 6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최대도시 라고스에서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해 2명이 추가로 사망하고 감염 환자 5명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나이지리아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수는 7명으로 늘었다.

오니예부치 추쿠 나이지리아 보건장관은 이번 사망자들은 지난달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에볼라로 사망한 라이베리아 재무부 관리 패트릭 소여를 치료하던 간호사라고 밝혔다고 전해졌다.

나이지리아는 에볼라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으로부터 비행기로 2시간 이상 떨어져있다. 또한, 인구 1억7천여 만 명에 달하는 아프리카 최대 인구국이기 때문에 이번 사망 사건이 세계적으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사망한 환자 수를 더해 에볼라 바이러스로 사망하는 환자 숫자는 총 887명으로 최근 나흘만에 100명 이상 늘어났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나이지리아 에볼라 진짜 무섭네” “나이지리아 에볼라 정말 심각한 일인데” “나이지리아 에볼라 환자 너무 안타깝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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