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통산 1천 안타 이어 시즌 타점 37개 돌파
추신수가 4경기 만에 시즌 11호 홈런을 터트렸다.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1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11번째 홈런을 쏘아올렸다.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5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3삼진을 기록하며 팀의 6대2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추신수는 전날 올 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4안타를 몰아쳐 개인 통산 1천 안타와 시즌 100안타를 동시에 달성한 바 있어 이날 홈런을 통해 최근 타격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홈런으로 추신수는 시즌 타점도 37개로 늘렸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추신수, 드디어 거침없는 상승세 타는구나”, 추신수, 20 홈런 달성 제발“, ”추신수, 류현진과 동시 상승세 무섭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인 텍사스는 이날 승리로 지구 4위 휴스턴과의 승차를 2.5경기로 줄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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