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도중 CS입자 눈에 들어가 눈물 '범벅'
'진짜 사나이' 헨리가 호된 화생방 훈련 때문에 고국 캐나다로 돌아갈 뻔 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이 특공유격 2일차로 화생방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헨리는 화생방 훈련 도중 가스실 안에서 눈을 만지는 실수를 해 CS 입자가 눈에 들어가 고통스러워했다. 가스실을 나온 후에도 헨리는 눈물을 흘리며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훈련 도중 헨리는 “집에 가야될 것 같습니다”고 말하며 전열을 이탈하려 했지만, 전우들은 그를 잡고 물로 얼굴을 씻어주며 고통을 덜어주려고 노력했다.
헨리는 이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화생방은 정말 못 참겠다"며 "캐나다로 가려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헨리, 정말 캐나다로 돌아가려 했을까”, “헨리, 갔으면 정말 탈영감인데”, “화생방은 진짜 지금도 못 버티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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