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펠라이니 후반 31분 극적 결승골…'EPL' 새 시즌 기대감 ↑
명장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발렌시아를 격파했다.
1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맨유는 발렌시아를 상대로 2대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오프시즌 동안 열린 6차례 친선경기에서 모두 승리(승부차기 승리 포함)했다.
이날 두 팀은 한 점 차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전반전 33분 맨유의 주장 루니가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지만 성공시키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전 4분 맨유의 대런 플레처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 제압에 들어갔다.
이어 후반전 26분 발렌시아 호드리고 모레노가 동점골을 넣었고, 이에 질세라 맨유 펠라이니가 후반 31분 극적 결승골을 넣으며 맨유는 승리를 차지했다.
맨유가 오프시즌 친선경기 전승을 기록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ngland Premier League)’ 새 시즌을 향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맨유, 발렌시아 격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맨유 발렌시아 격파, 루니가 아쉬웠다", "맨유 발렌시아 격파, 판 할 감독님 멋져", "맨유 발렌시아 격파, 이대로 새 시즌 우승하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맨유는 오는 16일 스완지 시티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2014-2015 시즌'에 돌입한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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