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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개통 예정 구간, 연내 42개 “교통 정체 해결될까?”

  • 송고 2014.08.20 14:56 | 수정 2014.08.20 15:00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국국도·지방도·광역도로 포함 확장·신설…부산-냉정·음성-충주 등

국토교통부가 연말까지 42개 구간 도록 확장·신설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혀 화제다. ⓒYTN 방송화면 캡처

국토교통부가 연말까지 42개 구간 도록 확장·신설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혀 화제다. ⓒYTN 방송화면 캡처

올해 안으로 고속도로와 국도 등 총 42개 구간 384km의 도로가 확장·신설된다.

20일 국토교통부는 2014년도 말까지 고속도로 2개 구간 71㎞와 국도·지방도(국가지원)·광역도로 등 40개 구간 313㎞를 확장·신설한다고 발표했다.

고속도로 개통 예정 구간으로는 남해고속도로 부산-냉정 구간 53㎞가 확장되며 동서6축고속도로 음성-충주 구간 18㎞가 신설된다.

부산-냉정 확장사업이 마무리될 경우 통행속도가 시속 20㎞ 정도 빨라져 남해선과 중앙선의 지·정체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도 개통 예정 구간으로는 동두천-의정부를 연결하는 국도 3호선 27㎞가 신설되는 등 총 32개 구간 264㎞가 개통된다.

새만금 방조제와 서해안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를 동서축으로 연결하는 부안-태인 19㎞ 국도 구간도 신설돼 새만금 지역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예산을 투자해 지역 간 연결을 위한 도로 연계성을 강화하고 도시지역의 교통정체 해소 및 낙후지역의 도로망 구축 등에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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