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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개념 세단 'AG' 차명 확정…‘아슬란’ 의미는?

  • 송고 2014.08.24 09:36 | 수정 2014.08.24 09:39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현대차

ⓒ현대차

현대차의 새로운 야심작 ‘AG’가 드디어 ‘아슬란’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현대자동차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AG(프로젝트명)’의 차명을 ‘아슬란(ASLAN)’으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슬란은 품격있는 디자인, 최첨단 사양이 적용되는 신개념 프리미엄 세단으로, 출시 이전부터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슬란은 ‘사자(獅子)’라는 의미의 터키어로, 세련되고 위풍당당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신개념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콘셉트를 반영한 차명이다. 사자는 초원을 내려다보며 여유로움을 만끽하다가도 사냥을 하거나 무리를 지켜야 할 때는 맹수의 용맹함을 드러내는 동물의 제왕이다.

현대차는 당당하고 품격있는 외관, 안정적인 승차감과 최상의 정숙성을 동시에 지닌 ‘AG’만의 차별적 가치를 사자의 특성에 투영해 ‘아슬란’이라는 차명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부산모터쇼를 통해 외관이 공개된바 있는 ‘아슬란’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 2.0을 적용해 와이드한 이미지와 품격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멀리서 봐도 한눈에 당당함과 위용을 느낄 수 있으며, 이는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용맹스러움이 느껴지는 사자의 이미지를 연상케 한다.

특히, 현대차는 몇 년에 걸친 국내 고급차 고객 대상 심층조사를 통해 든든하면서도 편안한 승차감, 아늑하고 우아한 실내공간 등 고객 니즈를 제품에 적극 반영했다.

이를 위해 몇 개월에 걸친 정밀 튜닝 및 승차감 테스트 등을 통해 타깃 수요층이 원하는 최적의 승차감을 찾아내는 한편 전방위 소음 및 진동 대책을 통해 최고급 세단 이상의 정숙성을 구현하고자 했다.

현대차는 기존의 프리미엄 세단과는 차별화된 가치를 지닌 새로운 차급의 신차 ‘아슬란’을 통해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신규 수요를 창출하며, 하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슬란은 개발 단계부터 차명 선정에 이르기까지 면밀한 시장분석과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신차”라며 “기품과 여유, 용맹함을 모두 갖춘 '초원의 제왕 사자'의 자부심을 아슬란 오너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슬란은 4천만원 초중반대의 가격으로, 올 하반기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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