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자살 충동 마음에 수면제 먹었지만 추가 복용한 적 없어"
가수 손호영의 기소 여부를 가리기 위해 검찰시민위원회가 개최된다.
26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오는 28일 개최되는 검찰시민위원회는 향정신성 의약품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수사를 받아온 손호영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한다.
검찰시민위원회는 검찰의 기소독점주의를 견제하고 일반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제도다.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권고적 효력을 지니고 있다.
앞서 손호영은 지난해 5월 여자친구가 자살해 충격을 받고 자신의 차량에서 자살 시도를 했다. 이 과정에서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손호영은 “자살을 하려는 충동적인 마음에 가족이 처방받은 수면제를 먹었지만, 이후 추가로 복용한 적은 없다”고 진술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손호영, 졸피뎀이 복용 어느 정도 이해도 된다” “손호영, 앞으로 어떻게 될지” “손호영 졸피뎀이 문제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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