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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버스사고’ 피해자 가족 장례 연기 “사고 경위 밝혀 달라”

  • 송고 2014.08.26 17:37 | 수정 2014.08.26 17:43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블랙박스 분석 통해 철저한 수사와 인근 해안가에 어망 설치 요구

지난 25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동면 지산교 인근 하천변을 운행하던 시내버스가 범람한 하천 물에 휩쓸려 다리에 걸려 있다.ⓒ연합뉴스

지난 25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동면 지산교 인근 하천변을 운행하던 시내버스가 범람한 하천 물에 휩쓸려 다리에 걸려 있다.ⓒ연합뉴스


창원 버스 사고로 숨진 10대 피해자의 유가족이 장례를 연기한 배경을 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2시 50분께 경남 창원시 진동면 지산교에서 발생한 창원 71번 버스 사고로 숨진 안 모양(여·19)의 유가족이 당분간 장례 절차를 연기하기로 했다.

유가족은 “경찰이나 관계 기관이 블랙박스 분석을 통해 사고 경위를 명확하게 해주기를 바란다”며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이날 현장에는 당시 사고 버스에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가족들이 합동대책반 임시 상황실 천막에 모여 수색 상황을 살폈다.

실종자 가족들은 사고 현장에서 500m 떨어진 인근 바다에 시신이 유실되는 일이 없도록 해안가에 어망을 설치해줄 것을 부탁했다.

현장지휘본부는 사고 직후부터 실종자 신고를 접수한 결과, 버스 운전기사 정 모씨(52)를 비롯해 숨진채 발견된 안양을 포함한 승객 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사고가 난 71번 시내버스는 지난 25일 오후 2시 50분께 교통통제를 피해 노선을 우회하다 창원시 진동면 인근 덕곡천의 불어난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 다리 교각에 걸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버스를 수색했지만 숨진 채 발견된 안양을 제외, 실종자를 아직 찾지 못한 상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창원 버스 사고 10대 피해자, 요즘 왜 이렇게 일이 많지?”, “창원 10대 피해자 가족 장례 연기, 그럴만하네”, ‘창원 버스 사고 실종자는 어떡하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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