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27
23.3℃
코스피 2,583.27 2.24(0.09%)
코스닥 727.41 7.18(-0.98%)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4,049,000 726,000(0.78%)
ETH 3,476,000 58,000(1.7%)
XRP 720.8 9.8(1.38%)
BCH 490,500 900(-0.18%)
EOS 623 2(0.3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현대중공업 김영도 기장 ‘대한민국 명장’ 선정

  • 송고 2014.08.27 14:21 | 수정 2014.08.27 16:45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대한민국 명장’(전기 분야)에 선정된 김영도 현대중공업 보전1부 기장.ⓒ현대중공업

‘대한민국 명장’(전기 분야)에 선정된 김영도 현대중공업 보전1부 기장.ⓒ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올해도 ‘대한민국 명장’을 배출하며 업계 최다 명장 보유기록을 28명으로 늘렸다.

현대중공업은 보전1부에 근무하고 있는 김영도 기장이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국가공인 기술인의 최고 영예인 ‘대한민국 명장’ 전기분야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김 기장은 오는 9월 1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리는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대통령 명의의 명장패와 증서, 휘장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 1984년 입사 후 30년 간 전기정비 기술자 외길을 걸어온 김 기장은 선박 강재 절단, 도장, 용접 등 다양한 선체 가공설비들을 관리하며 설비 자동화와 성능개선에 앞장서왔다.

또한 도장 장비 모터 진단시스템 등 총 4건의 특허를 등록·출원하고 다관절 절단로봇, CNC(컴퓨터수치제어) 절단장비 국산화 개발에 참여하는 등 조선기술 향상에도 기여했다.

특히 김 기장이 개발한 ‘자동 도장 시스템’은 강판의 폭과 길이를 자동으로 인식해 도장하는 설비로 도료의 낭비를 줄여 연간 5억6천만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현대중공업 입사 이후에도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해 전기공학사를 비롯 전기기능장, 소방설비산업기사, 전기특급기술자 등 15개에 달하는 관련 자격증과 면허를 취득한 김 기장은 지난 2010년부터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실습지도와 교재 제작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에는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에 위촉돼 후배 기능인 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 기장은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꾸준한 노력과 끊임없는 개선을 한 덕분에 명장에 오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김 기장을 포함해 총 28명의 명장을 배출하며 업계 최다 명장 보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83.27 2.24(0.0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27 11:16

94,049,000

▲ 726,000 (0.78%)

빗썸

10.27 11:16

94,075,000

▲ 702,000 (0.75%)

코빗

10.27 11:16

94,105,000

▲ 725,000 (0.7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